리브스메드, 다관절 수술기구로 해외 시장에서 큰 반향

의료기기 스타트업 리브스메드가 개발한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이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정주 대표는 아티센셜이 저렴한 비용으로 로봇 수술과 유사한 효과를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아티센셜의 혁신적인 특징

아티센셜은 의료보험 적용 시 개당 30만원으로 수술에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는 약 500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1000만원이 넘는 로봇 수술의 효과를 몇십만원으로 구현할 수 있어 해외 의료진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리브스메드의 제품은 기존의 일자형 기구와 미국의 다빈치 로봇의 장점을 결합하여, 수술 부위의 촉감을 느끼며 정교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아티센셜은 사람의 손목처럼 다채로운 움직임을 제공하여 보다 세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정주 대표는 6조원 규모의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아티센셜의 승산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는 서울대에서 의공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인공심장 연구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외과 수술기구의 필요성을 느끼고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아티센셜은 개발 기간이 예상보다 긴 6년이 걸렸지만, 그 과정에서 162개의 부품이 완벽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협력 업체와의 협업이 필요했으며, 결국 2018년에 제품 양산을 완료했습니다.

리브스메드는 2018년부터 국내 임상을 통해 제품을 검증하고, 미국 FDA, 유럽 CE, 일본 PMDA 인증을 완료했습니다. 현재는 미국 법인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내년 매출 목표로 500억원을 설정하고, 3년 이내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는 정밀한 기구 메커니즘과 다양한 외과 수술 기구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아티센셜은 의료보험 적용 시 개당 30만원으로 사용 가능하며, 해외에서는 약 500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티센셜은 기존의 일자형 기구보다 더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여, 로봇 수술과 유사한 효과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합니다.

리브스메드는 향후 3년 내에 기업가치 1조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며, 다양한 외과 수술 기구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리브스메드는 이미 미국 FDA, 유럽 CE, 일본 PMDA 인증을 완료하였으며, 미국 법인도 설립하여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일정이 지연되었으나, 이를 기회로 삼아 다관절 기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외과 수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