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1절은 한국 역사에서 중요한 날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고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 3·1절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직접 쓴 메시지인 “나를 잊으셨나요?”가 서울도서관 외벽에 걸리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예정입니다.
3·1절 기념행사 개요
서울광장에서의 특별 전시
길원옥 할머니의 문구는 가로 19m, 세로 8.5m의 대형 글판에 평화의 소녀상 이미지와 함께 게시됩니다. 이 전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계속되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입니다.
보신각 타종 행사
3·1절 당일, 보신각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33번의 종을 울리는 타종행사가 진행됩니다. 이 행사에는 서울시장과 여러 인사들이 참석하여 기념의 의미를 더할 것입니다.
시민 참여 행사
다양한 프로그램
서울시는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시민들은 공연, 작품 전시, 대형 태극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하 시민청에서는 태극기를 바르게 그리기와 같은 창의적인 활동도 진행됩니다.
온라인 참여
라이브서울,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3·1절의 의미를 담은 동영상도 공개됩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타종식 및 특별 인사들
주요 참석자 소개
타종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명이 참석하여 총 33번의 종을 칩니다. 특히, 3·1운동의 중요성을 외국에 알린 고 앨버트 테일러의 손녀인 제니퍼 테일러가 특별히 초대되어 의미를 더합니다.
전통 공연
타종식 전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판소리를 선보이며, 독립정신을 기리는 전통 음악 공연도 진행됩니다.
주의사항 및 행사 정보
이번 기념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행사 당일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권장합니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할 수 있으니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3·1절 기념식은 언제 열리나요?
3·1절 기념식은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보신각 타종행사는 정오에 진행됩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행사에 참여하려면 서울시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 가능합니다.
길원옥 할머니의 메시지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길원옥 할머니의 메시지는 서울도서관 외벽에 설치된 대형 글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일까지 전시됩니다.
행사는 온라인에서도 생중계되나요?
네, 행사 전반은 라이브서울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