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시 및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자료 누락

연말정산 소득 및 세액 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가 15일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내 최대 자동차 보험사인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료와 관련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서비스 첫날 고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간소화 서비스 개요

국세청은 이번 연말정산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영화관람료, 고용보험료, 수능 응시료, 대학입학전형료 등 총 41가지 증명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필요한 세액 공제 자료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화재는 5일에 자동차보험 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하였으나, 손해보험협회에서 장기보험 등 다른 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이미 제출된 자동차보험 자료가 덮혀 누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자동차보험료 관련 자료를 조회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서비스 개시와 함께 개별 고객들에게 보험료 납입증명서를 발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자료를 즉시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화재는 고객들에게 누락된 자료에 대한 추가 안내를 통해 혼란을 줄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객들은 이와 관련하여 문의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소득세법 개정으로 과세표준이 조정되었습니다. 최저 세율인 6%가 적용되는 과표가 지난해에는 1천200만원 이하였으나, 올해는 1천4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무주택 근로자의 월세 세액공제율이 총급여 7천만원 이하의 경우 10%에서 15%로 증가하였고, 총급여 5천500만원 이하인 근로자의 세액공제율도 12%에서 17%로 확대되었습니다. 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750만원입니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소득세 감면 한도가 지난해에는 150만원이었으나,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200만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세금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소득 및 세액 공제를 위한 증명자료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삼성화재는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증명서를 추가 발송하여 누락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올해는 월세 세액공제율과 청년 소득세 감면 한도가 확대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과세표준이 조정되었으며, 무주택 근로자의 월세 세액공제율이 증가했습니다.

삼성화재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누락된 자료나 기타 문의 사항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센터 번호는 삼성화재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